공판 출석 오세훈, 민중기 특검 비판... "'짜맞추기 기소.. 명태균 일당과 반드시 대가 치를 것"

기사입력:2026-04-03 10:47:21
법원 출석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연합뉴스)

법원 출석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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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안재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공판에 출석에 앞서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함께 민중기 특별검사팀을 강하게 비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공판 출석 직전 페이스북을 통해 "재판이 진행될수록 이 사건의 본질이 드러나고 있다"며 "처음부터 짜맞추기 조작 기소이고, 범죄자 옹호 기소"라고 썼다.

이어 "김영선은 수사 초기 이 사건에 대해 대부분 모른다는 입장이었다. 그런데 수사 과정에서 검사들의 중재로 명태균의 '가이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후 김영선은 자신의 기존 진술을 모두 바꿔 명태균의 주장에 따르고 있다. 명백한 입 맞추기"라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이 모든 것을 설계한 명태균 사기범 일당과 민중기 특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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