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가 양돈농가의 사육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올해 총 26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폭염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설 개선과 종돈 개량 사업을 병행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여름철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냉·난방기와 축사 차열 시설 등 농가 수요가 높은 장비를 지원한다. 여기에 악취저감장치와 안개분무기 등 총 13종의 시설개선 장비를 보급해 쾌적한 사육 환경 조성에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가 건의를 반영해 폐사축을 신속하고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폐사축처리기’를 신규 지원 품목에 포함했다. 이를 통해 방역과 위생 관리 수준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 개선과 함께 종돈 개량 사업도 추진된다. 경기도는 우수 유전 능력을 갖춘 씨돼지 보급을 위해 종돈 등록과 체형 심사, 산육능력 검정 등에 예산을 투입해 생산성 향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양돈산업은 도민 먹거리와 직결된 중요한 산업”이라며 “농가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경기도,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에 26억 투입
냉·난방기·차열시설 등 환경 개선 지원폐사축처리기 신규 도입…위생 관리 강화
우수 종돈 육성으로 생산성 향상 기대 기사입력:2026-04-01 15: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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