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노조, 홈플러스 정상화 약속 이행! 홈플러스 노동자 총력투쟁 선포

5월 1일 노동정 청와대 앞 홈플러스정상화 총력투쟁 예고 기사입력:2026-04-01 12:40:13
(사진제공=마트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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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마트산업노동조합과 홈플러스지부(이하 ‘노동조합’)는 4월 1일 오전 10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와 여당에 홈플러스 정상화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4월 총력투쟁에 돌입하고 5월 1일 총력 투쟁대회를 개최한다고 선포했다.

강우철 마트노조 위원장은 “지난 1년은 우리 홈플러스 노동자들에게 그야말로 피가 마르는 시간이었다”며 “정부와 여당이 한 홈플러스 정상화 약속이 어디에 있냐”고 물었다. 이어 “정부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않는다면 노동자들의 분노는 투기자본을 넘어 국민이 위임한 권력에게도 향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와 여당은 홈플러스 정상화 약속을 즉각 이행할 것을 엄중하게 촉구했다.

김창년 진보당 공동대표는 “우량기업을 유린한 투기자본을 어찌 용납하느냐, 홈플러스 정상화의 유일한 답은 국가의 책임있는 개입뿐이다“며 ”진보당은 홈플러스를 되찾고 노동자 존엄을 바로 세우는데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수용 홈플러스지부장은 “상품이 끊겨 매대는 비어가고, 노동자들은 임금 체불과 고용 불안 속에서 하루하루 피눈물을 흘리며 현장을 지키고 있다”며 “회생 기한 만료가 코앞인데, 정부와 여당은 여전히 눈치만 보며 책임 회피에 급급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만에 하나 청산의 길로 들어선다면, 수십만의 생존권이 위협받는 이 국가적 재난을 도대체 누가 책임질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지부장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국가라면, 우리의 절박한 요구에 즉각 응답해야 한다.”며 “끝까지 침묵으로 일관한다면, 우리는 폭발하는 분노를 보여줄 것”이라고 약속 이행을 요구했다.

함재규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국가는 마지막 한 사람까지 책임져야 할 의무가 있다”며 “이제 필요한 것은 결단이다. 정부와 여당은 답하라”고 했다.

아울러 “민주노총은 우리 노동자들이 일자리와 가족과 생존권과 지역경제를 지키는 길에 단 한사람의 조합원이라도 싸운다면 기꺼이 살리고자 투쟁할 것이다”며 결의했다.

노동조합은 기자회견문에서 “지금 필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정부와 여당의 결단”이라며 “5월 4일 회생기한 만료 전, 정부와 여당은 유암코 제3자 관리인 선임 또는 유암코 인수 추진에 대해 분명한 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노동자들의 생존과 일터를 지키기 위한 절박한 행동으로 4월을 채워 나갈 것이며, 5월 1일 노동절에 청와대 앞에서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총력투쟁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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