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명 경기도의원 “분당 서현 재건축, 기반시설 확충 병행해야”

서현지역 인프라 과부하 우려 제기
민간 중심 재건축에 공공 역할 강조
주민 의견 반영 거버넌스 구축 필요
기사입력:2026-03-26 15:45:28
김 의원은 24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사업 추진 방향 및 의회 대응 전략 도출 연구’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 / 경기도의회

김 의원은 24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사업 추진 방향 및 의회 대응 전략 도출 연구’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 /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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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이 1기 신도시 정비사업과 관련해 분당 서현지역의 기반시설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24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사업 추진 방향 및 의회 대응 전략 도출 연구’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회가 주관하고 나라살림연구소가 수행하는 사업으로,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체계적 추진과 의회의 정책 대응 전략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김 의원은 “분당은 1기 신도시 가운데서도 상대적으로 사업성이 높은 지역으로 민간 주도의 재건축 수요가 큰 만큼, 공공의 역할과 균형 있는 정책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현지역은 교통·교육·생활 인프라가 밀집된 지역으로 재건축 추진 시 인구 증가에 따른 기반시설 과부하 문제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며 “도로·교통·학교·공원 등 기반시설 확충 대책이 선제적으로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현재 정비사업이 단순한 주택 재건축 중심으로 논의되는 경향이 있지만, 이는 도시 기능 전반을 재설계하는 ‘도시 재구조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비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도시별 여건을 고려한 차별화된 정책과 함께 주민 의견을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거버넌스 구축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간 갈등을 최소화하고 정책의 예측 가능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경기도의회의 제도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라며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조례와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정윤경 부의장과 장민수 의원, 경기도청 관계 공무원, 연구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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