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계속되는 '공천내홍'... 최고위원이 오 시장 향해 비판 공세

기사입력:2026-03-19 14:17:14
공천 일정 브리핑하는 국민의힘 이정현 공관위원장(사진=연합뉴스)

공천 일정 브리핑하는 국민의힘 이정현 공관위원장(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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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안재민 기자]

6·3 지방선거 시·도지사 공천을 놓고 국민의힘의 내부 진통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대구와 충북에서는 내정설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다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에서는 현직 오세훈 시장이 출마를 결정지었음에도 지도부서 오 시장을 향해 맹비난을 쏟아내기도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9일 텃밭인 대구의 경우 공관위가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대구시장 '뉴페이스' 후보와 대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각각 사실상 내정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컷오프(공천 배제) 대상으로 거론되는 현역 중진 주호영(6선)·윤재옥(4선)·추경호(3선) 의원이 계속 반발하고 있다.

주 의원은 이날도 BBS 라디오에서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유튜버 고성국 씨가 추천했고, 고씨는 이진숙 예비 후보와 손잡고 대구 시내를 돌아다니며 라이브 방송을 하는 등 이진숙을 밀고 있어서 (공관위가) 저런다고 다들 이해하고 있다"며 '삼각 커넥션' 의혹을 재차 제기하고 공정한 경선을 촉구했다.

충북도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한 '현역 1호' 컷오프를 시작으로 김수민 전 의원 내정설이 겹치면서 몸살이 계속되고 있다.

핵심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은 당 지도부 인사가 자당 후보들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극단의 상황까지 나타나고 있다.

장동혁 대표가 임명한 조광한 최고위원은 최근 당 지도부와 공관위 설득 끝에 서울시장 공천을 신청한 한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라디오에 나와 "본인이 서울시장을 4번 하면서 오세훈이 과연 무엇을 했는지 서울시민들이 깊은 인상이 별로 없다"며 '무능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최고위원이 나서서 그런 얘기를 한 것은 오 시장뿐 아니라 서울에서 선거를 나가겠다고 하는 수많은 사람에게 찬물, 똥물을 끼얹은 것"이라며 "지도부는 경선 중에 중립을 지켜야 하는데 중립의 의무를 일단 위반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 같은 양상에 당내에서는 역대 최악의 지지율 속에 지방선거 참패 위기가 가시화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내정설 등과 관련, "결과를 안 보고 섣부른 해석을 하면 부끄러워질 것"이라고 일축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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