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공천·무전, 컷오프’ 의혹에 멍드는 인천 국민의힘 민심

- “돈과 백이 기준인가?”... 경선 생략이 불러온 ‘원팀’ 정신 훼손의 비극 기사입력:2026-03-19 12:07:29
[로이슈 차영환 기자] 국민의힘 인천시당 내부에서 혹시 ‘유전공천, 무전 컷오프’라는 의혹으로 자조 섞인 비판이 터져 나오며 당의 결속력이 급격히 저하되고 있다.

최근 인천지역 기초단체장 공천 과정에서 경제력이 있거나 중앙당에 줄을 댄 후보들이 경선 없이 단수 공천을 받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묵묵히 존재성을 나타내며 지역 바닥을 훑어온 후보들과 그 지지자들은 박탈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당원들은 “경선 없는 공천은 결국 ‘돈’과 ‘빽’이 작용했다는 오해를 사기에 충분하다”라며 “정당 스스로가 지지자들로부터 원팀(단일대오)을 훼손시킨 주범이 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보수성향의 취재원들은 공정한 경선이야말로 후보의 도덕성과 역량을 검증하는 유일한 도구라고 목소릴 높이고 있다. 한 지역 원로 당원은 “실력 있는 후보가 단지 배경이 없다는 이유로 경선 기회조차 얻지 못한 채 컷오프된다면, 어떤 당원이 선거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느냐”며 “정당이 스스로 아군을 적군으로 만드는 어리석은 짓을 멈춰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이는 결국 투명한 공천 프로세스(프로그램)만이 ‘사천(私薦)’ 의혹을 불식시키고, 지지자들을 다시 하나로 묶어 필승의 동력을 만들어 낼 수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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