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장동혁 절윤’ 거부 관련 당 지도부 '결단' 압박... "이제 결론 내자"

기사입력:2026-02-27 13:41:32
발언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연합뉴스)

발언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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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안재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이른바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거부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관련해 '결단'을 촉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국민의힘이 가야 할 길, 이제 결론을 냅시다'란 제목의 글에서 "과연 우리 당이 나아갈 길인지 분명히 판단해야 한다"고 적었다.

그는 "깊은 책임감과 결연한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면서 "'이 당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공동체와 약자를 위해 헌신하는 정당이 맞는가?', '점진적 개혁으로 사회를 안정시켜온 우리가 알던 보수정당이 맞는가?' 이 질문 앞에 머뭇거리는 것이 지금 우리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월 20일 장동혁 대표가 천명한 그 노선이 과연 우리 당이 나아갈 길인지 분명히 판단해야 한다. 차일피일 미룰수록 혼란만 깊어진다"면서 "오늘이라도 당 지도부는 책임 있는 답변을 내놔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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