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촌, ‘생활 사막화’ 심각…병원·마트 접근 10배 이상 어려워

경기연구원, 단기 바우처·장기 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해법 제시 기사입력:2026-01-08 14:11:21
경기도 사막화 지역 분포 / 경기도청

경기도 사막화 지역 분포 /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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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 내 농촌 지역이 일상생활 접근성이 극도로 낮아지는 ‘물리적 사막화’ 현상에 직면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 ‘우리 동네가 사막이 되어간다’에 따르면, 도내 농촌 지역의 99%가 사막화 지역으로 분류됐다. 이는 도시 지역 사막화 비율 31%와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보고서는 농촌 주민들이 종합병원이나 마트에 접근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거리가 도시보다 최대 6배까지 늘어난다고 지적했다. 대중교통 인프라 역시 부족해, 도로는 8~9배, 버스는 최대 15배, 지하철은 50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이로 인해 차량이 없는 고령층이나 교통약자는 병원 방문이나 장보기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연구진은 단기적·장기적 대응책을 동시에 제시했다. 먼저 단기적으로는 포천시 ‘황금마차’처럼 생활 필수품과 의료, 교통 서비스를 결합한 이동형 인프라와 바우처 지원을 통해 최소한의 삶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기적으로는 자율주행 기반 멀티태스킹 모빌리티 도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차량 안에서 장보기, 원격 진료, 행정 서비스, 아이 돌봄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AI 상담원과 디지털 플랫폼을 결합하면 스마트폰 사용이 서툰 고령층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동균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사막화는 단순히 거리가 멀다는 문제가 아니라, 소득·디지털 접근성 부족 등 사회적 문제로 확장되고 있다”며 “도로 건설을 넘어 유·무형 서비스를 통합하는 ‘디지털 녹지’ 전략을 통해 경기도 전역을 생활 편의가 흐르는 공간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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