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6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원도심 활력 회복 나선다

내년 4월 22일까지 접수…총 100억 원 규모 지원
기반구축·지속운영 단계 중심, 사전 컨설팅 강화
기사입력:2025-12-31 15:27:56
경기도청 전경 /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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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가 원도심 쇠퇴지역의 활력 회복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2026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를 내년 4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과 청년, 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지역 여건에 맞는 재생 모델을 발굴·실행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의 자생력 강화와 활력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년 공모는 도시재생을 준비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한 ‘기반구축단계’와, 사업 종료 이후 후속 관리와 운영을 지원하는 ‘지속운영단계’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기존 ‘사업추진단계’는 컨설팅 위주로 전환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도는 시군별 다양한 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사업 규모와 면적, 기간을 정하지 않고 총 100억 원 규모(도비 50%, 시군비 50%) 범위 내에서 물량 제한 없이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대상 지역은 인구와 사업체 감소, 노후 건축물 증가 등 도시재생법상 쇠퇴지역에 해당하는 곳이다.

시군은 주민과 청년, 기업 등 역량 있는 주체를 발굴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재생사업을 구상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전문가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말 발표된다.

경기도는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월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4월까지 공모 신청 예정 지역을 대상으로 총 3차례의 대면·현장·종합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성현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이 4년차를 맞은 만큼 사전 컨설팅을 강화해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겠다”며 “주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현재 도내 108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가운데 32곳은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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