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유공자 시상 및 간담회 개최

○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를 통해 위기이웃 제보 및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민간인‧공무원 36명, 3개 시군 표창 및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2025-12-26 15:28:18
경기도청 전경 /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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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는 26일 경기도청에서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 및 간담회’를 열고, 긴급복지 위기상담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제보자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에 접수된 대상자의 공적·민간 자원 연계율과 긴급복지 집행 실적 등을 기준으로 31개 시군을 평가해 하남시, 의정부시, 시흥시 등 3개 시군을 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무원 9명과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에 제보해 도움을 연계한 민간인 27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주요 제보 사례로는 고양경찰서 소속 김진우 경장이 명절 특별방범기간 중 쓰러진 노인을 발견해 단순 구조에 그치지 않고 주거지를 방문해 열악한 생활 여건을 제보한 사례가 소개됐다. 해당 노인은 긴급의료비 지원과 함께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돼 청소서비스와 반찬 지원을 받게 됐다.

또한 용인시에 거주하는 최정희 씨는 지인이 갑작스러운 발 부상으로 생계 활동과 외출이 어려워지며 심리적·경제적 위기에 처한 사실을 제보했다. 이를 통해 해당 가구는 복지 상담을 거쳐 주거환경 개선과 기초생활수급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이번 유공자 표창과 함께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제보자들에게 감사 서한문도 발송할 예정이다.

도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경기도 위기상담 통합 콜센터(120-0),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을 통해 적극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는 2022년 8월 25일부터 2025년 12월 25일까지 총 2만7,429건의 상담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7,897명이 복지상담을 받았으며, 7,602명(96%)은 상담이 완료됐고 나머지는 처리 중이다.

한경수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도민이 언제든 연락할 수 있는 상담·제보 창구”라며 “도민 여러분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경기도 역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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