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4년 대기질 평가보고서 발간

초미세먼지·미세먼지 개선, 오존 주의보 증가 뚜렷
지역 맞춤형 저감 대책 제시로 시민 건강 보호 강화
기사입력:2025-12-24 14:43:54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전경 / 인천시청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전경 / 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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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2월 24일, 인천 지역의 2024년 대기환경 측정자료와 지역 특성을 종합 분석한 「2024년 인천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1년간 수집된 대기환경 자료를 기반으로 인천의 대기환경 현황과 변화 추세를 진단·평가했으며, 대기환경 측정망 자료와 초미세먼지 성분 분석 등 최신 연구 동향을 반영한 다양한 분석 결과를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인천 주요 대기오염물질의 연평균 농도는 초미세먼지(PM-2.5) 19㎍/㎥, 미세먼지(PM-10) 33㎍/㎥, 오존(O3) 0.0339ppm으로 나타났다. (초)미세먼지는 전년 대비 3~8㎍/㎥ 감소했으며, 황사 발생 일수 감소로 ‘좋음’ 일수가 초미세먼지 37일, 미세먼지 51일 증가했다. 미세먼지 경보 발령도 2023년 39일 97회에서 2024년 19일 47회로 크게 줄어 먼지 관련 대기질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오존은 여름철 기온 상승과 강수량 감소 등으로 고농도 발생 조건이 형성되면서 주의보 발령이 증가했다. 2024년 오존주의보는 21일 45회로, 2023년 13일 27회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에 따른 오존 농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발생 사례를 분석하고, 지역 맞춤형 저감 대책을 함께 제시했다.

평가보고서는 유관 부서와 연구·언론기관 등 약 120개 기관에 배포되며,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정보공개시스템에서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곽완순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보고서는 대기질 개선 정책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과학적 근거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뢰성 높은 자료 구축과 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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