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새로운 크기의 아이스크림 케이크 ‘쁘띠 케이크’를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쁘띠 케이크는 기존 대형 케이크보다 작은 단위로 구성돼 1인 가구나 간단한 디저트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이다. 지난해 4월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직영 매장에서만 판매되던 제품을 이번에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번 출시 라인업에는 달걀 모양을 본뜬 ‘에그(egg)’ 시리즈 2종과 백설공주 콘셉트의 제품 2종이 포함됐다. ‘핑크 래빗 에그’는 바닐라와 아몬드 봉봉 맛을, ‘베리 베리 에그’는 스트로베리와 베리베리스트로베리 맛을 담았다. 백설공주 콘셉트 제품인 ‘백설공주의 황금 드레스’는 치즈와 베리베리스트로베리 조합이 특징이며, ‘마법에 걸린 달콤한 사과’는 바닐라와 애플 샤베트를 더해 상큼한 맛을 낸다.

또한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으로 영화 <주토피아> 캐릭터를 활용한 쁘띠 케이크 4종을 선보였다. 냉동 상태에서도 형태를 유지하는 글라사쥬 코팅 기술을 적용해 ‘주토피아 스윗 주디’, ‘주토피아 시크 닉’, ‘주토피아 힙 레밍’, ‘주토피아 해피 게리’ 등 네 가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업체 관계자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소용량으로 즐기려는 수요 증가에 맞춰 전국 판매를 확대했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