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6년만에 ‘한중 우호주간’ 맞이 K-푸드 홍보관 운영 성료

기사입력:2025-12-02 22:02:58
[로이슈 전여송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주중한국대사관이 6년만에 재개한 산둥성 ‘한중 우호주간(11.19~22)’을 맞이해 지난 11월 중국 칭다오시에서 유통매장 올레(Ole)와 연계한 ‘한국식품절’ 판촉전과 완샹청 내 ‘K-푸드 홍보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2일 aT에 따르면 올레(Ole) 유통매장은 중국 화룬완자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삼, 과자, 주류, 유제품 등 인기 K-푸드를 포함해 전세계 수입식품을 함께 취급한다. 중간브랜드인 Blt매장까지 합산하면 중국 전역에 122개 매장이 분포되어 있다.

aT는 그 중 111개 매장과 협업해 ‘한국식품절’ 할인 행사를 11월 간 상시로 진행했다. 특히, 한중 우호주간(11.19~22)에는 칭다오시 최대 쇼핑몰 완샹청 소재의 올레 매장에 K-푸드 특별전시관을 설치했다.

홍보관에서는 라면 ‧ 음료 ‧ 견과류조제품 ‧ 장류 ‧ 주류 등 품목을 수출하는 국내 식품기업 41개사의 72개 제품을 선보였다. 동시에 중국 주요 온라인몰(티몰, 징동, 더우인)에서 상설 운영중인 '한국식품관'에 QR코드로 접속해 즉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O2O 판촉을 진행했다.

특히 중국 최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더우인’에서 팔로워 327만명을 보유한 한국인 대표 왕홍 ‘한국인 리리(韩国人梨梨)’가 직접 현장 방송을 진행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날 온라인으로 해당 K-푸드 라이브커머스를 시청한 중국 소비자는 약 17만명으로, 방송 2시간 만에 라이브커머스 매출액은 한화 약 1천 3백만원을 달성했다.

aT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K-푸드 홍보행사는 주중대사관 주최로 한·중 우호주간과 연계한 공공외교 사례”라며, “향후에도 재외공관과 다방면으로 협업해 K-푸드 홍보·확산의 시너지를 적극적으로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0월까지 대중국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13억 1491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8% 증가했으며, 주요 수출 품목으로 ▲라면 3억 1927만 달러(전년동기대비 54.4%↑) ▲음료 1억 4529만 달러(7.9%↑) ▲과자류 8763만 달러(1.1%↑) 등이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4,100.05 ▲71.54
코스닥 924.74 ▼5.09
코스피200 580.81 ▲11.06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2,852,000 ▼347,000
비트코인캐시 860,500 ▼2,000
이더리움 4,427,000 ▼105,000
이더리움클래식 19,340 ▼240
리플 3,021 ▼14
퀀텀 2,088 ▼1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2,684,000 ▼480,000
이더리움 4,420,000 ▼113,000
이더리움클래식 19,340 ▼190
메탈 588 ▼8
리스크 305 ▼8
리플 3,016 ▼18
에이다 616 ▼5
스팀 108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2,590,000 ▼530,000
비트코인캐시 862,000 ▼2,000
이더리움 4,420,000 ▼113,000
이더리움클래식 19,260 ▼300
리플 3,014 ▼19
퀀텀 2,078 ▼37
이오타 149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