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자회사 씨티닷츠 '던스트', 중국 상하이에 체험형 팝업스토어 개장

기사입력:2025-11-18 20:08:16
[로이슈 편도욱 기자] LF 자회사 씨티닷츠의 밀레니얼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가 중국 상하이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글로벌 성장 행보를 이어간다. 현지 2030세대와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여 브랜드 특유의 세련된 감각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상하이의 주요 쇼핑 지역인 '화이하이중루'에 위치하며, 약 204m²(62평) 규모로 내년 1월 14일까지 두 달간 운영된다. 이 거리는 2030대 여성 소비층의 밀집도가 높아 플래그십과 편집샵이 모여있는 상하이의 트렌드 핵심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이곳은 단순 매출보다는 브랜딩 중심의 활동에 최적화된 장소다.

던스트 관계자는 "던스트의 브랜드 정체성과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지역에서 팝업을 진행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팝업스토어는 '우리가 도착하고 싶은 곳'을 주제로, 공항 안내 보드에서 영감을 받은 스플릿플랩(split-flap) 포토존과 컬렉션 전시 존으로 구성되었다. 회전식 보드가 소리와 함께 끊임없이 전환되면서 시간의 흐름과 브랜드의 분위기를 공감각적으로 표현하도록 설계되어, 방문객에게 하나의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고요한 균형', '도시 속 움직임'과 같은 던스트의 핵심 키워드를 스플릿플랩 형태의 메시지 월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은 던스트의 브랜드 방향성과 분위기를 직관적으로 인지하며, '도착하고 싶은 곳'을 떠올리는 총체적인 공감각적 경험을 완성하게 된다.

이러한 몰입형 공간은 체험을 중시하는 중국 MZ세대의 소비 경향에 맞춰 기획되었다. 그동안 온라인을 통해서만 브랜드를 접했던 고객들이 처음으로 던스트의 분위기를 실제로 느끼며 브랜드를 밀도 있게 경험하도록 유도한다.

컬렉션 전시존에서는 포토그래퍼 안젤라 힐(Angela Hill)의 시각으로 해석한 던스트의 25FW 컬렉션을 선보인다. 자연스러운 감성을 바탕으로 잔잔한 도심 속 일상에서 발견한 세련된 멋을 사진과 룩으로 담아냈다. 이번 컬렉션은 클래식한 분위기에 현대적인 실루엣과 정교한 디테일을 더한 코트, 재킷, 니트로 구성되며, 딥 브라운, 카멜, 그레이, 블루, 올리브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겨울 룩을 완성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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