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두나무가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밋을 통해 한국의 블록체인 기술 역량을 세계 무대에서 선보이고, 디지털 자산이 주도하는 글로벌 금융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서밋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주요 부대행사로, 세계 21개 APEC 회원국 정상과 글로벌 CEO 약 1,7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29일 '통화의 미래 및 글로벌 금융시장' 세션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한국 디지털 금융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30일에는 두나무가 주최하는 '퓨처테크포럼: 디지털자산'이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자산으로 연결되는 글로벌 경제'를 주제로 블록체인, 인공지능, 금융 혁신 등 다양한 글로벌 의제를 논의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