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래, 스토리와 토큰증권·실물자산토큰 거래소 구축 위한 MOU 체결‬‬‬

기사입력:2025-09-23 21:01:37
[로이슈 편도욱 기자] 서울거래(대표 양주동)는 글로벌 지식재산권(IP) 블록체인 플랫폼 ‘스토리(Story)’와 MOU를 체결하고 향후 콘텐츠 IP에 대한 투자유치 지원 및 토큰증권(STO) 및 실물자산토큰(RWA) 거래소를 공동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거래 관계자는 "이를 통해 양사는 스토리 블록체인 기반 K-컬처에 대한 글로벌 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비상장주식을 중개하는 국내 2개의 사업자 중 하나로,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STO 및 RWA 거래소도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거래는 국내 증권사뿐 아니라 안정적인 블록체인 인프라와 글로벌 IP 생태계와의 협력 관계를 확보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음악, 웹툰, 소설, 영화, 게임, 특허 등 다양한 한국의 IP가 스토리 블록체인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에게 투자 기회가 확대되면 한류 콘텐츠 산업과 금융 산업 전반에서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WA는 실물자산을 토큰 형태로 발행·거래할 수 있도록 한 디지털 자산이다. 투자자들은 투명성과 유동성을 높인 방식으로 실물자산에 접근할 수 있다. 글로벌 금융권에서도 실물자산 토큰화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다.

스토리는 콘텐츠와 IP가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AI 시대에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컨텐츠 투자 및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출범해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투자자인 a16z을 비롯, 삼성넥스트, 해시드 등 글로벌 투자자들에게서 1억 3,600만 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스토리는 특히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영화, 드라마를 비롯해 전세계에서 인기 있는 음원, 게임의 IP가 활발하게 유통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스토리는 올해 초부터 K-컬처를 대표하는 IP들을 빠른 속도로 블록체인에 편입시키며, K-컬처 IP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TS, 블랙핑크, 싸이, 빅뱅 등 K팝 대표 아티스트의 음원 IP가 스토리 블록체인에서 이미 토큰화 되었으며, 유튜브 전 세계 조회수 1위를 기록한 ‘아기상어’ 제작사 ‘핑크퐁’의 캐릭터 IP 역시 스토리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토큰화 될 예정이다. 또한 ‘기생충’, ‘부산행’, ‘마더’ 등의 제작 투자사 ‘바른손’과도 IP 수익화와 생태계 혁신을 위한 투자 펀드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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