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 후원으로 운영되는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도내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지난 13·14일 양일간 전북은행 본점에서 ‘커리어 부트 2025 JB 청년캠프’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실제 취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능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퍼스널 스타일링, 면접 이미지메이킹, 자기소개서 및 면접 답변 작성법, 실전 모의 면접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컬러 브랜딩, 개인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사진 촬영 등을 통해 자신만의 경쟁력 있는 이미지를 완성하는 시간과 전북은행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직장생활의 생생한 경험과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년은 “막연했던 취업 준비가 이번 캠프를 통해 구체화된 것 같아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전북은행 선배와의 만남에서 실제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어 앞으로 취업 준비 과정에서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청년캠프는 취업을 앞둔 지역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