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도소, '노쇼·대금 대납 요구 사기' 관내 주요기관장 초청 참관행사 가져

기사입력:2025-08-13 12:24:17
(사진제공=경주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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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주교도소(소장 박은옥)는 8월 12일 지역사회의 안전과 교정행정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경주 관내 주요 기관장들을 초청해 교도소 참관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경찰서장, 경주세무서장, NH농협 경주시지부장, 경북남부보훈지청장, 7516부대 1대대장 등 총 9명의 기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참관은 최근 경주 지역에서 관공서 공문까지 위조하는 사칭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추진됐다.

특히 ‘노쇼 사기’ 나 ‘대금 대납 요구’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신종 사기뿐 아니라, 교정시설·군부대·소방기관 등 국가기관을 사칭한 범죄 시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유관기관 간 긴밀한 정보 공유와 대응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다.

참관단은 교도소 정문에서부터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수용동, 작업장, 보안청사, 중앙통제실 등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교정공무원이 시설 운영방식과 최신 보안시스템의 특징, 교화 프로그램 성과 등을 직접 설명했다.

기관장들은 특히 수형자 대상 직업훈련과 심리 상담, 사회복귀 지원프로그램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재범 방지 정책, 사칭사기 예방 교육 확대, 유사 범죄 대응 매뉴얼 공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도 나눴다.

경주교도소 관계자는 “이번 참관은 교정행정의 투명성과 개방성을 높이는 계기이자, 유관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행정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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