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5년 화랑훈련’ 본격 돌입

유정복 시장, “실전 같은 훈련으로 안보태세 강화” 강조 기사입력:2025-06-16 16:08:24
유정복 시장이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에서 화랑훈련 관련 통합방위 '을종' 사태 선포 절차 연습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유정복 시장이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에서 화랑훈련 관련 통합방위 '을종' 사태 선포 절차 연습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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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인천 전역에서 실시되는 ‘2025년 화랑훈련’ 첫 날인 16일 인천시청 IDC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인천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화랑훈련 상황을 그대로 적용한 사건목록과 연계하여 비상상황을 고려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인천시를 비롯한 군·경·소방·국가기관 등 23명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실제 국가 위기 상황에 준하는 적의 동시다발적 침투 및 도발 상황을 가정하고, 지역 군사령관의 건의에 따라 통합방위사태 ‘을종’이 선포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즉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구성하고, 훈련 종료 시까지 군·경·소방 합동상황실과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는 실전과 유사한 훈련 환경을 조성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특히, 훈련기간 중 지역 내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핵공격을 가정한 핵피폭대응 실제훈련도 인천시 최초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이 하나 되어 지역의 통합방위태세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 라며 “최근 북한의 핵무력 등 군사력 고도화 등으로 인해 안보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인 만큼, 실제상황을 가정한 실전 중심의 훈련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이 공동으로 지역 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위기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결정하는 핵심 의결기구” 라며 “통합방위위원들은 지역을 가장 잘 이해하는 전문가이자 주요 기관장으로서 더욱 튼튼한 지역안보 기반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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