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 "美 정부, 트럼프-머스크 충돌에 스페이스X 대안 추진"

기사입력:2025-06-08 14:48:58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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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미 국방부 등 정부기관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의 충돌을 계기로 스페이스X의 대안을 찾아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5일 트럼프와 머스크가 싸움을 벌인 후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로켓 랩', '스토크 스페이스', '블루 오리진' 등 민간 우주기업들을 접촉해 이들의 로켓과 우주선이 어느 단계까지 개발·제작됐는지, 정부 임무 투입은 언제 가능하게 될지 등 일정을 문의했다고 현지시간 7일 보도했다.

이 중 블루 오리진은 WP 사주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회장이 창립한 우주개발 업체다. 현재로서는 나사가 ISS에 우주인을 보내거나 돌아오도록 할 때 쓸 수 있는 미국 우주선은 스페이스X의 '드래건'이 유일무이하다.

머스크 스페이스X CEO는 5일 트럼프와 소셜 미디어로 말다툼을 벌이면서 "대통령의 계약 취소 관련 발언에 따라 스페이스X의 드래건 우주선 철수를 즉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가 몇 시간 뒤에 방침을 철회했다.

나사는 최근 몇 달간 스타라이너 개발 일정에 대해 언급을 자제하다가, 트럼프와 머스크의 언쟁을 계기로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지자 다음날인 6일 입장문을 내고 "시스템 인증이 이뤄지고 스타라이너의 기술적 문제가 해결된다는 전제로, 2026년 초 스타라이너의 ISS 비행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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