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법 판결]출동 현장에 떨어진 10돈 금목걸이 챙긴 경찰관, '벌금형' 선고

기사입력:2025-05-22 17:33:37
청주지방법원 전경.(사진=연합뉴스)

청주지방법원 전경.(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김도현 인턴 기자] 청주지방법원은 출동 현장에서 시민이 떨어뜨리고 간 10돈짜리 금목걸이를 몰래 챙긴 경찰관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청주지법은 최근 절도 혐의를 받는 청주 모 지구대 소속 A 경감에게 벌금 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 경감은 지난 3월 초 새벽 청주시 율량동 거리에서 B씨가 떨어뜨린 10돈짜리 금목걸이를 몰래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A 경감은 B씨가 취객과 몸싸움하는 현장에 출동했다가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A 경감은 B씨가 차고 있던 금목걸이가 몸싸움 중 풀려 떨어지자 주변에 있던 외투로 이를 가려놓은 뒤 주위 시선이 없는 틈을 타 자기 주머니에 챙겨 넣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금목걸이가 사라졌다는 B씨의 신고를 받고 인근 CCTV를 통해 A 경감의 절도 장면을 확인했고 이후 A 경감을 직위 해제 조처했다.

경찰은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인턴 기자 ronaldo0763@naver.com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19.41 ▼126.03
코스닥 772.79 ▼32.45
코스피200 420.72 ▼17.88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8,267,000 ▼11,000
비트코인캐시 739,000 ▼500
이더리움 4,769,000 ▼39,000
이더리움클래식 26,890 ▼130
리플 3,881 ▼80
퀀텀 2,777 ▼1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8,331,000 ▲31,000
이더리움 4,769,000 ▼37,000
이더리움클래식 26,800 ▼110
메탈 970 ▼6
리스크 544 ▼10
리플 3,881 ▼80
에이다 968 ▼5
스팀 179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8,400,000 ▲110,000
비트코인캐시 737,500 ▼500
이더리움 4,766,000 ▼41,000
이더리움클래식 26,950 ▲20
리플 3,880 ▼82
퀀텀 2,785 ▼4
이오타 243 ▼5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