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김동우 동창, 모교에 이화 웨스트 캠퍼스 건립기금 10억원 기부

기사입력:2025-04-29 21:52:00
[로이슈 전여송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향숙)는 김동우 동창(시청각 67졸)으로부터 ‘이화 웨스트 캠퍼스(Ewha West Campus) 건립기금’ 10억원을 기부받았다고 29일 밝혔다.

1967년 이화여대 시청각교육과를 졸업하고 오랜 기간 미국에 거주해 온 김동우 동창은 평소 이화여대 총동창회 북미주지회연합회에 참석하며 모교와 동창과의 돈독한 관계를 지속해 왔다. 그러던 중 김 동창은 이화여대에서 추진 중인 ‘이화 웨스트 캠퍼스 건립 사업’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학교 발전에 보탬이 되기로 마음먹었다.

김 동창은 최근 부군 윤두섭 씨 그리고 두 딸과 함께 이화여대를 방문해 캠퍼스를 둘러보고 10억 원의 기부를 약정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이화여대 이향숙 총장, 최윤정 대외협력처장, 이혜미 대외협력처부처장이 참석했다. 학교 관계자들은 미래 세대 지원과 학교 발전에 대한 김동우 동창의 큰 뜻에 감사를 전했다.

김 동창의 기부금은 이화 웨스트 캠퍼스 건립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웨스트 캠퍼스 건립 사업은 이화여대 생활환경관·동창회기념관 재건축을 포함해 이화여대 캠퍼스 서쪽 후문 영역을 글로벌 융합연구, 산학협력 및 창업을 이끌어갈 최첨단 미래 캠퍼스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 동창은 60년 전 모교에서 받은 교육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가족의 지지 덕분에 기부를 결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교 이화로부터 받은 것이 많아 졸업 후에도 항상 모교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족들의 큰 지지 덕분에 이번 기회에 학교 발전을 위한 기부를 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향숙 총장은 “먼 타국에서도 모교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학교의 사업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참여해 주신 김 동창께 감사드린다”며 “주신 기금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꿈을 키워 갈 최고의 캠퍼스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외 모든 이화의 가족들께 자랑스러운 모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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