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5일(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지역에 위치한 '앗바시 학교(At-bashi School)'에서 티웨이항공 임직원 자원봉사단이 교육 환경 개선 및 재능 기부 봉사활동 후 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티웨이항공)
이미지 확대보기티웨이항공은 지난 15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지역에 위치한 ‘앗바시 학교(At-bashi School)’를 방문했다. 앗바시 학교는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키르기스스탄 14개 마을에 거주하는 1000여명의 학생이 공부하는 학교로 한국어 교육반을 운영할 정도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다.
티웨이항공 임직원 자원봉사단은 먼저 학교 시설 및 교육 환경 개선 작업을 했다. 교내 흙길을 콘크리트 도로로 교체하는 포장 보수 작업을 진행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학생들의 수업과 운동에 필요한 운동복과 운동용품들을 기부했고, 함께 농구와 배구, 탁구 등의 체육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한식과 라면을 준비해 함께 점심을 먹으며 문화적 교류를 나누기도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다”며 “앞으로도 취항 지역 현지 학교 후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