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노후 하수관로와 하수맨홀에 대한 안전점검 추진

기사입력:2025-03-19 17:20:48
용산구가 지난 17일부터 30년 이상 노후 하수관로 및 하수맨홀에 대한 안전점검에 돌입했다

용산구가 지난 17일부터 30년 이상 노후 하수관로 및 하수맨홀에 대한 안전점검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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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한정아 기자] 용산구가 지역 내 30년 이상 노후 하수관로 110km와 도로상 하수맨홀 9799곳에 대한 안전점검 추진에 돌입했다. 생활 불편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는 취지다.

노후하수관로 안전점검은 폐쇄회로티브이(CCTV) 조사 용역을 실시해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과 결함 등을 조사·평가하고 유지 관리방안을 마련한다. CCTV를 활용해 ▲관 파손 ▲관 이격 발생 ▲다른 지장물 관통 여부 등을 점검한다.

구는 노후 하수관로로 인해 발생하는 도로 침하 안전사고의 효율적 예방을 위해 2단계로 나눠 안전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1단계는 안전사고 취약지역으로, △노후관로가 다수 밀집한 안전사고 취약지역 △지상 지장물로 인해 굴착이 어려워 비굴착 보수·보강 등 구체적 정비 계획이 필요한 간선도로 구간이 대상이다. 나머지 구간은 2단계에 진행한다. 1단계는 장마 전 5월까지 마무리하고 2단계는 하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하수맨홀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실시해 맨홀 상태에 따라 가~라등급을 부여한다.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향후 유지·보수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하수맨홀 점검은 맨홀 안팎으로 나눠 외부는 ▲뚜껑 외관 및 소음 발생 여부 ▲맨홀 단차 여부 ▲주변 포장면 등을, 내부는 ▲표면 손상·파손·균열 여부 ▲맨홀 침입수 상태 ▲맨홀 뿌리침입 정도 ▲맨홀 내구성 조사 등을 살펴본다. 오는 7월까지 이어간다.

노후 하수관로와 하수맨홀을 점검한 결과는 정비 우선순위를 구분해 긴급한 건은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거나 서울시 협의를 통한 긴급 복구비 등 재정지원을 신청해 신속하게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하수시설물 정비계획을 수립해 노후 하수시설물들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게 한다.

한정아 기자 지방자치 정책팀 hja@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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