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반지하 주택 개폐형 방범창 설치 지원

화재·침수로 출입문이 봉쇄될 경우 실내에서 창문을 개방하고 탈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개폐형 방범창 기사입력:2025-02-06 16:42:40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가 반지하 주택에 화재나 침수가 일어날 경우 신속한 탈출을 가능하게 하는 ‘개폐형 방범창’을 무상으로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안전취약계층(어린이,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한부모 가정,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거주하는 반지하 주택이다. 거주자가 신청하고 신청자 소유 주택이 아닌 경우 소유자 동의가 필요하다.

12개 시군(수원·용인·성남·평택·시흥·김포·광주·구리·안성·여주·동두천·연천)이 사업에 참여하며, 3월중 공개모집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장마 전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반지하 주택은 범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고정식 방범창이 설치된 경우가 많지만, 이러한 방범창은 폭우나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외부로 탈출할 수 없게 만들어 거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2022년 8월에는 폭우로 반지하 주택이 침수돼 출입문이 열리지 않는 상황에서 창문을 통해 탈출하려던 거주자가 고정식 방범창으로 탈출을 못해 인명사고를 당한 사례가 있었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재난으로부터 더 취약한 안전취약계층이 재난이나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054.28 ▼61.99
코스닥 775.80 ▼17.53
코스피200 412.74 ▼8.20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7,971,000 ▲276,000
비트코인캐시 663,000 ▼1,500
이더리움 3,445,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22,390 ▲40
리플 3,040 ▲1
퀀텀 2,680 ▲1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8,103,000 ▲358,000
이더리움 3,445,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22,410 ▲30
메탈 916 ▲2
리스크 519 ▲8
리플 3,043 ▲1
에이다 789 ▲7
스팀 175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8,060,000 ▲240,000
비트코인캐시 662,000 ▼2,000
이더리움 3,448,000 ▲7,000
이더리움클래식 22,430 ▲70
리플 3,044 ▲3
퀀텀 2,670 0
이오타 215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