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총학 사과 주장은 억지…주동자 책임 물을 것"

기사입력:2024-12-02 15:45:35
[로이슈 김도현 인턴 기자]
3차 면담 앞둔 동덕여대 처장단과 학생회.(사진=연합뉴스)

3차 면담 앞둔 동덕여대 처장단과 학생회.(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동덕여대는 학교 측이 사과할 경우 본관 점거를 풀겠다고 한 총학생회를 향해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라며 "지금이라도 불법행위 책임을 인정하고 점거를 해제하라"고 말했다.

동덕여대는 2일 교무처장인 이민주 비상대책위원장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일말의 반성과 책임감 없는 총학생회의 태도를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번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라며" 수십억에 이르는 재산적 손해와 대학 위상 추락과 시위에 참석하지 않은 학생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취업상의 불이익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대학은 총학생회를 비롯한 주동 학생들에게 그 책임을 엄격히 묻겠다"며 "점거가 길어질수록 책임은 무거워진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수업 거부로 비롯된 결석 처리를 해결해달라는 총학 요구에도 "협박과 종용에 의해 불가피하게 수업 거부에 동참한 학생이 있다는 점은 참작하겠다"고 답했다.

이 학교 총학은 전날 남녀공학 전환 논의 사과, 남녀공학 전환에 대해 차기 총학생회와 논의, 수업 거부에 대한 출결 정상화 등의 조건을 받아들이면 본관 점거를 해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대학 측은 총장 명의로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과 성명불상자 21명을 공동재물손괴·공동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인턴 기자 ronaldo0763@naver.com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15.78 ▼6.12
코스닥 717.89 ▼5.63
코스피200 334.55 ▼0.85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2,056,000 ▼19,000
비트코인캐시 683,000 ▼3,000
비트코인골드 18,640 ▲280
이더리움 4,917,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38,160 ▼80
리플 3,801 ▼11
이오스 1,192 ▼4
퀀텀 4,778 ▼2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2,131,000 ▼55,000
이더리움 4,919,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38,110 ▼140
메탈 1,909 ▼5
리스크 1,611 ▼1
리플 3,801 ▼11
에이다 1,469 ▼7
스팀 407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2,060,000 ▼60,000
비트코인캐시 684,500 ▼3,000
비트코인골드 18,300 ▲100
이더리움 4,921,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38,330 ▲60
리플 3,806 ▼9
퀀텀 4,840 0
이오타 499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