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당지구 대체할 新주거타운…GS건설 ‘천안·아산’에 잇달아 공급

기사입력:2024-11-11 17:27:10
(좌)성성자이 레이크파크, (우)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A1·A2·A3블록 조감도.(사진=GS건설)

(좌)성성자이 레이크파크, (우)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A1·A2·A3블록 조감도.(사진=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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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천안아산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 GS건설에 따르면,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내달부터 총 48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GS건설의 공급은 천안 주거 일번지인 불당지구를 대체할 입지에서 선보이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천안 서북구 ‘성성호수공원’ 일대 조성

먼저 천안시에서는 11월 중 서북구 성성동 일대 성성8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를 분양한다. 총 110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최근 천안시의 신흥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조성돼 주거쾌적성과 미래가치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실제 성성호수공원 일대는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도시개발이 진행되면서, 향후 2만 세대 이상의 가구가 들어서는 신흥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이러한 성성호수공원 주변에서도 핵심 입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뛰어난 정주여건이 장점으로, 초등학교(계획) 및 호수고(계획)가 도보거리에 자리하고, 삼성전자 천안사업장, 삼성SDI 천안사업장, 삼성 디스플레이 및 천안공장이 밀집한 천안 2, 3, 4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성도 뛰어나 배후수요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 천안 불당~아산탕정2(예정) 잇는 중심에 위치

이어 같은 달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일대에서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에 들어서는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를 분양 예정이다.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구역 내 첫 공급으로 구역 내 3개(A1, A2, A3) 블록에서 총 3673가구로 조성 예정이며, 11월 A1블록 797가구(전용면적 59·84·125㎡) 시작으로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천안 불당지구와 아산탕정2도시개발사업(예정, 이하아산탕정2)을 연결하는 입지에 들어서 향후 도시 완성시 대규모 주거타운의 중심에 자리하게 될 예정이다. 불당지구는 행정구역상 천안시에 소재지로 위치하나 사업권역 바로 옆에 위치해 시세를 이끄는 지역 내 강남으로 불당 학원가와 상업시설 등 인프라가 밀집해 있으며,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불당지구 생활권에 속해 풍부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향후 불당지구를 잇는 연결고가도로가 예정되어 있어 불당지구 접근성은 개선된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지리적으로 아산과 천안의 주거중심지 및 산업단지와 인접한 위치에 자리한 직주근접형 입지가 돋보인다. 사업지 바로 옆 삼성로를 따라 삼성 아산디스플레이시티1,2(예정)로 편리하게 출퇴근이 가능하고, 나노시티 온양캠퍼스, SDI 천안사업장, 사업권역 내 일반산업단지 등으로 통근도 용이하다. 현재 출근길은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해 정체가 심하지만, 향후 연결고가도로 및 아산탕정2 내 도로 조성 완료 시 불당지구에서도 산업단지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더 이상 개발 없는 불당지구 대체할 신흥 주거지로 평가

이번 GS건설의 대규모 공급은 천안아산의 주거시장을 이끌고 있는 불당지구에 이어 탕정지구를 대체할 주거지로 평가받는 지역에 공급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실제 천안·아산시에서는 주거 선호도가 높이 평가받는 천안(불당지구), 아산(탕정지구) 공동주택이 조성완료로 더 이상 확정성은 마감된 상태이다. 이를 대체할 주거지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은 가운데, 이 두 지역은 향후 불당지구를 대체할 대체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는 게 주변 부동산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성성호수공원 주변은 호수생활권이라는 메리트와 함께 1군 중심의 브랜드 주거단지를 형성하면서 가격 상승이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어 관심이 높은 곳”이라며 “나아가 사실상 불당 생활권의 ‘확장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곳에 들어서 이번 자이 공급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상당하다”고 전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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