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쓱데이는 주말 두 번을 포함해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역대 최장 기간인 열흘간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1~3일 사흘간 쓱데이를 연 이마트에서는 2일(토) 하루에만 사상 처음으로 하루 매출 1000억원을 넘기는 등 각종 기록들이 쏟아졌다"라며 "‘쓱데이 시그니처’ 상품, 한우 반값 할인 행사, 골라담기 행사 등 파격적인 초특가 혜택에 고객들은 사흘 내내 오픈런과 득템을 이어갔다"라고 전했다.
한우는 111% 판매가 늘며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수입버터 매출은 23% 늘었고 올리브유는 176% 폭증했다. 올리브유는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확실히 싼’ 가격에 빠르게 입소문이 나며 매장마다 완판 기록을 세웠다.
높은 가격으로 구매 비용 부담이 커 미뤄왔던 TV, 냉장고, 세탁기 특가 구매 찬스에도 고객이 몰리며 대형가전 매출은 28% 늘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