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파트는 최신 설계와 기술이 반영된다는 점에서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된다. 쾌적한 주거 환경과 넓은 공간 활용,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삶의 질이 달라진다. 특히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는 더욱 인기가 좋다. 입주 시 편리한 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수도권 분양 물량이 1만3157가구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할 예정이다. 이번 11월 분양 물량은 평택, 양주, 안양, 서울 노원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대규모로 공급될 계획이다.
경기에서는 쌍용건설이 평택 통북동(평택역세권 일대) 인근에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을 오는 11월 분양예정이다. 단지는 아파트 전용면적 84~134㎡(펜트형 포함) 784세대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113~118㎡ 50실 등으로 구성됐다. 개발 계획이 풍부한 평택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교통이 편리하고 미래가치가 높다. 특히 각종 교육시설이 가깝고, 교육혜택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로엠스쿨이 단지 내 입점할 예정이다.
동문건설은 11월,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일원에 조성하는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7개동, 총 951가구 규모로 건립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748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단지 인근 경의중앙선 문산역이 위치해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대곡역에서 GTX-A(예정)노선으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인천에서는 대우건설이 11월 서구 검단신도시 AA28블록에 조성되는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동, 전용면적 84~99㎡, 총 919가구로 공급된다. 단지와 인접한 곳에 뷰티풀파크, 양촌일반산업단지, 학운1~7일반산업단지, 인천서부일반산업단지 등 여러 대규모 산업단지가 포진해 풍부한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