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70대 노인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 구한 예비군지휘관·동사무소직원

기사입력:2024-08-16 12:11:28
(사진제공=육군제53보병사단)

(사진제공=육군제53보병사단)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용모 기자] 육군 제53보병사단 울산여단 전민수(농소2동대)·이종정(신정3·5동대) 예비군지휘관과 동사무소 직원인 정지원 주무관(신정3동, 간호복지주무관)이 신속한 응급조치로 쓰러진 70대 남성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크게 기여해 훈훈함을 전해준다.

이 같은 미담 사례는 인접 예비군지휘관을 통해 해당 부대에서 인지하게 되면서 상세한 선행내용이 뒤늦게 알려졌다.

두 예비군지휘관은 지난 8월 2일 오후 1시경 신정3동(울산광역시 남구)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협조 토의를 마치고 나오던 중 주차공간 화단에 엎드려 있는 노인을 발견했다. 이상을 감지한 예비군지휘관들은 노인의 상태가 심각함을 확인하고, 동사무소 소속 정 주무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들은 노인의 혈압측정 결과 수치가 높은 것을 확인하고, 휠체어를 이용해 민원실로 이동시켜 체온을 낮추기 위해 신속히 응급조치(냉찜질 등)를 실시했다. 이후 119구급대에 신고를 준비하던 중 다행히 안정을 되찾은 노인이 괜찮다는 의사를 표시했고, 가족(조카)에게 연락해 안전하게 귀가를 도왔다.

전민수·이종정 예비군지휘관은 “최근 무더위로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날씨에서 쓰러진 노인을 유심히 살폈고, 위급한 상황을 인식한 후 주저 없이 인근 신정3동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함께 구호활동 및 응급조치를 실시했다”며 “노인의 건강상태를 걱정했었는데 이후 병원치료를 통해 안정을 찾았다는 소식에 안도했다”고 입을 모았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950.30 ▲3.64
코스닥 775.65 ▼1.61
코스피200 395.18 ▲1.02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847,000 ▲78,000
비트코인캐시 643,500 ▼500
이더리움 3,525,000 ▲13,000
이더리움클래식 23,100 ▲120
리플 3,040 0
퀀텀 2,804 ▲1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977,000 ▲200,000
이더리움 3,528,000 ▲16,000
이더리움클래식 23,110 ▲90
메탈 950 ▲5
리스크 560 ▲3
리플 3,042 ▲2
에이다 860 ▲2
스팀 175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890,000 ▲150,000
비트코인캐시 642,000 ▼2,000
이더리움 3,524,000 ▲12,000
이더리움클래식 23,060 ▲20
리플 3,038 ▼1
퀀텀 2,799 0
이오타 228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