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경보 노상에 쓰러진 대상자 구해보니 수배 대상자

기사입력:2024-08-07 10: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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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실습경찰관이 노상에 쓰러져 잠들어 있던 대상자를 구한 뒤 주거지 파악을 위해 신원조회 한 결과 수배자(2건)로 드러나 검찰에 인계한 사건이 있었다.

지난 7월 31일 오후 3시 15경 부산진경찰서 가야지구대 실습 경찰관(이동건 순경)이 순찰팀장(하성우 경감)과 함께 부산진구 가야동 주택재개발지역 공•폐가를 수색하던 중 노상에 쓰러져 잠들어 있던 대상자(60대· 남)를 발견했다.

발견당시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황으로 대상자를 깨워서 부축해 그늘로 이동시켰다.

경찰은 주거지 파악을 위해 신원조회 한 결과 수배 2건 확인되어 검거한 뒤 검찰에 인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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