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2024년 상반기 누적 매출 3조9608억원, 영업이익 935억원이 예상된다고 1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2조702억원, 영업이익은 326억원이다.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3조8206억원) 대비 약 3.7% 증가했다. 특히 샤힌 프로젝트 본격화로 플랜트사업 부문의 매출이 증가했고, 자회사인 DL건설의 매출 또한 증가세를 보였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순현금 보유액과 낮은 부채비율을 더욱 개선해서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이어감은 물론, 다양한 공사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과 원가 관리에 집중함으로써 실적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