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교육청)
이미지 확대보기‘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학교 구성원의 주도적 참여를 바탕으로 학교 공간을 미래 교육과정에 맞게 재구조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교를 학습과 놀이, 휴식 등 균형 잡힌 삶의 공간으로 조성한다.
부산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형 공간 재구조화 ▲교무실 개선 ▲독서환경개선 ▲예술교육 공간 ▲초등영어 놀이터 ▲학교 자율공간 등 최근 사업을 완료한 134교를 대상으로 사례집을 제작했다.
특히 사용자인 학생·교직원이 함께 기획해 교육활동, 놀이와 휴식, 문화예술 활동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형태의 공간에 대한 설명을 담았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해왔고, 2019년 41교·2020년 78교·2021년 70교·2022년 105교·2023년134교의 사업을 완료했다.올해는 173억 원을 들여 102교, 4개 기관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형 공간재구조화, 교무실 개선, 독서환경개선, 예술교육 공간, 초등영어 놀이터,학교 자율공간 등 6개 영역으로 나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학교는 우리 아이들이 미래 사회를 살아갈 역량을 키우고 자신의 꿈을 설계하는 곳으로, 안전하게 창의성을 키울 수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을 위한 융·복합적 학교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