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멸종위기에 처한 꿀벌 보호 나선다

기사입력:2024-07-31 15:35:26
[로이슈 전여송 기자]


HS효성그룹의 효성첨단소재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꿀벌 보호에 나선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30일 울산시 울주군, 국립생태원과 함께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에 멸종위기 밀원생태학습정원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HS효성그룹에 따르면 밀원생태학습정원은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 무분별한 농약 사용 등으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한 꿀벌을 살리기 위한 밀원식물로 꾸며졌다. 밀원식물은 꿀벌의 먹이가 되는 꽃꿀과 꽃가루를 제공하는 식물이다.
이번 사업으로 멸종위기종 식물을 활용한 정원 조성을 통해 꿀벌의 먹이를 늘림으로써 생태계 균형 유지 및 멸종위기종 보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조성된 정원을 활용하여 퍼머컬처(영속농업)의 지속가능한 정원 조성 기법을 학습하고, 야외 체험학습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및 생태교육 강사를 양성할 예정이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23년 10월 충청남도 서천군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 내에 멸종위기 식물을 활용한 밀원식물 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에도 서천물버들생태학습원에 추가로 밀원생태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밀원생태정원을 활용한 학습프로그램 개발과 생태관광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생물다양성 보존 의식을 높이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효성첨단소재 ESG 관계자는 “밀원생태학습정원 조성이 일회성 생태복원 활동으로 그치지 않고 복원 식물들의 적응과 생존을 추적하고 관리하여, 지속가능한 농어촌 사업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22년 5월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멸종위기식물인 전주물꼬리풀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유부도 내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 등 다양한 생물다양성 보전 및 증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44.28 ▼31.22
코스닥 706.59 ▼18.69
코스피200 342.37 ▼3.55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73,496,000 ▼472,000
비트코인캐시 409,100 ▼2,400
비트코인골드 27,350 ▼440
이더리움 3,086,000 ▼27,000
이더리움클래식 23,970 ▼150
리플 713 ▼5
이오스 628 ▼5
퀀텀 2,868 ▼2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73,535,000 ▼466,000
이더리움 3,087,000 ▼28,000
이더리움클래식 23,970 ▼120
메탈 1,137 ▼10
리스크 1,031 ▼2
리플 713 ▼4
에이다 454 ▼7
스팀 215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73,526,000 ▼484,000
비트코인캐시 408,300 ▼3,300
비트코인골드 27,520 ▼110
이더리움 3,086,000 ▼31,000
이더리움클래식 23,970 ▼140
리플 713 ▼5
퀀텀 2,890 0
이오타 165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