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유베이스 에쿼티앤스톡보이스, 주주총회 의결권 위임 시장 선도 위한 4자 업무협약 체결 外

기사입력:2024-07-25 22:29:44
[로이슈 편도욱 기자] 국내 대표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기업 유베이스 그룹(대표이사 권상철)의 그룹사 에쿼티앤스톡보이스(Equity & Stock Voice, 대표 이성준)가 주주총회 의결권 위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결권 위임장 확보 전문 기관 에쿼티앤스톡보이스는 2024년 유베이스 그룹의 새로운 그룹사로 출범했다. 업무협약에는 에쿼티앤스톡보이스 이성준 대표, 이규호 부사장, 비사이드 코리아 임성철 대표, KDM홀딩스 김학영 대표, 위스컴퍼니웍스 위성우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번 4자 업무협약을 통해 각 사는 상호 연계체계를 구축하여 ▲ 주주총회 관련 최신 정보 및 노하우 공유를 통한 의결권 권유 전략 개선 ▲ 공동 마케팅 캠페인 실행을 통한 의결권 권유 활동의 목표 및 전략 수립 ▲ 의결권 권유 활동을 위한 컨소시엄 구축 및 협력 체계 확립 ▲ 투명하고 효과적인 의결권 권유 프로그램 개발 및 프로세스 개선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에쿼티앤스톡보이스 이성준 대표는 "2023년 한 해 동안 정기 주주총회는 2,600여 건, 임시 주주총회는 640여 건 진행되었다. 2024년에는 더 많은 기업들이 주주총회를 개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의결권 위임장 확보 전문 파트너에 대한 기업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어서 이 대표는 "이러한 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이번 4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쿼티앤스톡보이스는 IR 전문가 육성 시스템 구축 및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고 선도적이고 투명한 의결권 시장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4개 협약 기업 모두 주주총회 의결권 위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피바이오, 국내 최초 건기식 신제형 ‘지속성 비타민’ 식약처 승인

알피바이오(314140)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의 새로운 제형인 ‘지속성 비타민’을 국내 최초로 승인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속성 비타민은 1일 1회 섭취로 최대 10~12시간까지 기능 성분을 유지하여 하루에 여러 번 복용하는 것과 동등한 효과를 나타낸다. 따라서 이번 품목은 섭취 횟수 감소로 인한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 향상 효과가 있으며, 고함량 비타민C의 섭취 부작용인 위장관 장애도 최소화할 수 있다.

일반 의약품에서는 약품명 뒤에 SR, ER, CR, TR등을 붙여 ‘서방정’으로 불린 지속성 비타민은 건기식 제형화 개발과 승인에 관련해 알피바이오가 국내 최초로 인정받았다. 건기식 시장은 일반 의약품에 비해 규제 장애물이 적기 때문에 더욱 용이한 소비자 접근성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지난해 12월 27일 식약처는 최신 제제 기술을 적용하여 체내에서 녹는 속도가 조절되는 제품 등을 제조할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하여 ‘지속성 제품(long acting)’을 추가 신설하였다. 이를 통해 제조 가능한 성분은 수용성 비타민(비타민 B1, 비타민 B2, 나이아신, 판토텐산, 비타민 B6, 엽산, 비타민 B12, 비오틴, 비타민 C)에 한한다.

◆셀루메드, 정부 지원 바이오의약품 핵심 원부자재 상용화 추진…RNA 중합효소 자립화 선도

바이오 의료기기 제조 전문기업 셀루메드(049180)가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바이오 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에 나선다. 고품질∙고성능 효소로 해외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셀루메드는 오는 10월 말까지 정부가 지원하는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T7 RNA polymerase(T7 RNA 중합효소)’의 성능 평가 시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은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주관하며, 위탁업무 수행을 맡은 큐라티스는 IVT(In vitro transcription, 시험관 내 전사) 비교실험과 품질시험을 실시하고 평가 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T7 RNA polymerase는 RNA(리보핵산) 백신 및 치료제 생산에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소재다. 현재 RNA 생산에 필요한 주요 효소들은 주요 4개 외국계 기업이 전체 시장 점유율 중 약 50%의 시장을 점유 중이며, 국내 관련 기업의 점유율은 1% 정도에 불과하다. 이처럼 RNA 생산용 효소는 해외 의존도가 매우 높은 실정이다. 실제로 코로나 팬데믹 당시 mRNA(메신저리보핵산) 생산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은 수급의 어려움을 겪으며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셀루메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T7 RNA polymerase를 타사 제품과 성능 비교 평가하여 대체 가능성 자료를 확보해 바이오의약품 핵심 원부자재로서 자립화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산업통상자원부의 이종기술융합형 사업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해 창상 치료제 개발까지 연구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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