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소용량 과일 상품 확대 운영

기사입력:2024-06-13 17:21:37
[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올 여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용량 과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와 함께 1~2인 가구가 증가하며 소용량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에 ‘조각 수박’과 함께 ‘조각 메론’, ‘커팅 파인애플’ 등 식후 처리가 용이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조각 과일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어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의 소형 품종은 물론, 먹기 좋은 크기로 커팅해서 판매하는 ‘조각 수박/메론/사과’ 등 소용량 과일 상품 수를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4kg 미만의 ‘미니 수박’과 커팅된 ‘조각 수박’’의 경우 운영을 시작한 5월 1일부터 6월 11일까지 약 한 달 간의 매출이 전년대비 5배 이상 증가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있다.

이에 롯데마트/슈퍼는 소용량 과일 신장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 400g과 800g 소용량 수박 상품을 다양한 형태로 선보여 고객들의 수박 쇼핑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한 입 크기의 큐브 형태로 커팅한 ‘조각 수박’, 원물을 1/8 사이즈로 잘라낸 ‘조각 수박 1/8’, 껍질을 남겨두고 커팅해 포크 없이 손으로 집을 수 있는 ‘바로 먹는 수박’ 등이 있다. 오는 13일(목)에는 네 조각으로 커팅한 ‘조각 수박1/4’ 신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조각 수박’의 인기와 함께 ‘조각 메론’과 ‘조각 사과/배’의 고객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1월부터 신규 운영중인‘컷팅 머스크메론’의 경우 일반 상품과 맛의 차이는 없지만 크기가 작거나 외관의 흠집이 있는 B+등급 상품을 활용하여 400g 용량에 599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고 작황이 부진하여 전년대비 고시세를 형성한 사과와 배도 낱개 세척 상품 및 조각 상품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 150g 소용량으로 한 컵에 담긴 ‘조각 사과’의 24년 누계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70% 이상 신장했으며, 같은 용량의 ‘조각 배’ 역시 동기간 40% 이상 신장하며 조각 과일의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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