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북북부제1교도소)
이미지 확대보기협약식에 앞서 경북독립운동가 추모벽 참배를 시작으로, 신흥무관학교 소개와 경상북도 독립운동가의 역사 및 기관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시설에 대한 견학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교육 연수체계의 구축과 교정공무원에게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사와 국가관에 대하여 바르게 알리고 자긍심을 높여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여기에 올바른 한국 근현대사 및 독립운동사의 이해를 위한 역사체험교육 장소로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한희원 관장은“우리나라의 독립운동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며 특히 경상북도가 항일의병의 발상지이자 독립운동의 성지이기에 이번 협약식이 교도관들에게 국가안보 수호의 정신과 올바른 국가관을 공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북부교정기관은 전국에서 신규직원이 가장 많은 곳인 만큼 이번 협약이 새로이 시작하는 교도관 후배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수용자의 성공적인 교정교화로 국민에게 봉사하는 참된 교도관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