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플로깅(plogging)’을 통해 환경 보호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과 공감대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퍼진 환경 보호 캠페인이다.
22일 진행한 ‘오~플로깅’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오토플러스 본사 근무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봄철 나들이객이 많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샛강역에 이르는 6km 구간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업계 최상위 OK저축은행에 ‘에어팩’ 공급 계약 체결
AI기반의 금융리스크관리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기술금융사인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대표이사 이수환)가 신용대출의 연체율 및 부실률 감소를 위해 개발한 AI 리스크관리 솔루션 ‘에어팩(AIRPACK)’을 OK저축은행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는 롯데카드, 전북은행 등 국내 다수의 대형금융기관에 이어 ‘에어팩’ 공급 계약을 추가 확정했다.
‘에어팩’의 솔루션 및 서비스 구성은 크게 4가지로, ①AI 리스크 평가 솔루션 3종 모델을 비롯해, ②대출승인전략을 AI가 최적화해주는 AI 전략 최적화 솔루션, ③각종 대출지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운영할 수 있는 전략운영 관리 솔루션, ④금융사 내부 데이터를 활용하여 AI 모델을 생성하여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수 있는 AI 모델 학습 솔루션이 포함된다.
◆고피자, ‘AI 스마트 토핑 테이블 시스템’ 미국 특허 출원
글로벌 1인 피자 프랜차이즈 고피자(대표 임재원)가 AI 스마트 토핑 테이블 시스템과 관련된 미국 특허를 출원하며 피자 제조업계에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대량 생산 시스템에서의 AI 도입은 품질의 일관성 향상 및 제조 비용 절감 등 다양한 이점이 있는 만큼 미국과 유럽의 주요 패스트푸드 체인에서는 AI를 활용한 제조 과정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기호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 변화에 있어서 AI의 데이터 분석 능력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미지 인식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분석, 로봇 기술 등 다양한 AI 기술들이 음식 산업의 다양한 영역에 접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진이나 영상 속의 객체를 자동으로 식별하는 AI 이미지 인식 기술이 적용된 ‘AI 스마트 토핑 테이블 시스템’은 카메라를 통해 피자의 반죽 위에 분포된 소스, 치즈, 페퍼로니의 위치와 양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피자를 처음 제조하는 사람도 쉽고 정확하게 피자를 제조할 수 있으며, 각 매장의 제품 제조 퀄리티를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일관되고 맛있는 피자를 제공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