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관 (사진=이상욱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국회미래연 보고서는 대한민국 사회가 현재의 경로를 그대로 따라간다면 (파편화된 균열과 분열사회) 속에서 (각자도생하는 개인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에 반해 개인 삶의 질 측면에서 가장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날 2050년 미래 시나리오는 (협동적 다원주의) 사회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가 시작되면 개인의 선택권과 일상생활의 유연성이 확대되고 개인역량과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환경이 마련될 가능성이 커져 (자기 주도적 개인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우리가 가장 피해야할 2050년 미래 시나리오는 소수계층과 기술이 지배하는 (배타적 지능솔루션주의) 사회이다. 이는 개인들의 고립감이 제일 높아지는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한편 국회미래연 여영준 부연구위원은 “국민 개개인의 삶 관점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미래비전을 창출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국민 생활과 밀착된 국가미래전략을 수립하는데 이번 연구 보고서가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힘줘 말했다.
국가미래전략 Insight 제94호 (표지=국회미래연제공)
이미지 확대보기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