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자원봉사자들과 자립생활관 거주 청소년 등 15명이 힘을 모아 노후된 2개 생활호실 곰팡이를 제거하고 새로 도배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고, 오후에는 자원봉사들이 준비한 불고기 등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거환경 개선에 참여한 보호관찰 청소년은 “항상 저희를 응원하고 지지해 주셔서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 제가 받은 큰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안양준법지원센터 이혁 소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은 어른들의 당연한 책무이다. 앞으로 보호관찰위원들과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중심으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