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천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부천보호관찰소 사회봉사자가 농촌 일손 돕기 현장 등에서 근로하는 시간은 총 12만 시간(x시간당 최저임금 9,860원)에 달하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1억 원에 달한다.
김포시 고촌농협 조동환 조합장은 “심각한 인력난에 처해 있는 김포지역 화훼 및 원예 농가에 사회봉사자가 투입되어 농번기를 맞은 농가의 가뭄에 단비 같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윤현봉 부천보호관찰소장은 “부천보호관찰소는 범죄를 저질러 지역사회에 피해를 준 사회봉사명령 부과자들이 사회에 배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농가, 복지시설, 노인요양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하고 있다. 특히 일손을 구하지 못해 고통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지역 농협과 협력하여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한편 농촌 일손 돕기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일반 국민 누구나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나 전국 보호관찰소(준법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