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순천교도소)
이미지 확대보기실내장식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수형자(38)는 “교도소에 들어와서 새로운 길을 발견할 수 있었고, 노력하면 해낼 수 있다는 용기와 생각 또한 함께 얻을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었다. 교정시설 내에서 배운 직업훈련 기술을 더욱 갈고닦아 출소 후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병주 소장은 “순천교도소는 배관 등 10개 공과 125명의 수형자가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 기능경기대회에서도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취업 맞춤형 직업훈련을 더욱 활성화하여 숙련된 기능인을 양성,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교도소는 이번 대회 금메달 수상자들을 오는 8월 경상북도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시킬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