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식품 값 고공행진에 위메프의 ‘물가안정 프로젝트’ 등 산지 직거래 기반 온라인 쇼핑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3월 위메프 식품 거래 규모는 직전년 동기 대비 2배 넘게 증가한 가운데, 신선식품을 찾는 수요도 전월과 비교해 45% 상승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라고 밝혔다.
특히, 과일 부문 거래액 신장세가 매섭다. 지난 3월 한 달간 ▲참외, ▲파인애플이 직전월 대비 10배 이상 급증했고 ▲망고/아보카도(976%), ▲오렌지(224%), ▲사과(105%) 등 여러 국내외 과일도 세 자릿수 성장했다. 또, 동기간 가격 경쟁력이 높은 냉동 과채류도 인기다. 올해 3월 식품 카테고리 기준 ‘냉동’ 키워드 상품을 살펴본 결과, 과일과 채소 부문 거래액이 전월 대비 각각 76%, 37%로 늘었다.
박진석 위메프 식품유아동실장은 “계속되는 농수산식품 물가 오름세에 가계 부담이 가중되며 알뜰소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4월에도 파트너사와 협업해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특가 상품들 선보이며 식품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