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북북부제1교도소)
이미지 확대보기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선배 교도관 후배 교도관을 한 조로 배정해 세대간 소통도 하며, 각 조마다 일정한 구역을 배정 받아 효율적으로 작업을 했고 동시에 주변 잡초제거와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경북북부제1교도소 최진규 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나무키움의 소중함과 수용자 심성변화의 중요성이 모두 같음을 재인식 했다. 아직은 작은 묘목이지만 30년뒤 우리가 심은 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라 꽃을 피운 것을 교도관 후배들이 보게 된다면 정말 기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소장은“이 나무들이 성장하여 교정시설과 자연경관의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경북북부교정시설이 되었으면 좋겠고, 산소카페 청송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복잡한 마음과 지역주민들의 고된 심신에도 화사한 느낌을 주며 미래 세대를 위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