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포항보호관찰소)
이미지 확대보기또한 관절염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매 환자가 있는 7개 가정에는 미용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미용 봉사를 했다.
김모(90대) 할머니는 “몸이 불편하여 밖에 나가지 못하고 집에만 있었는데 몇 달 만에 머리를 자를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연신 기쁜마움을 전했다.
이날 미용 봉사는 지난해 포항전통문화체험관 관장으로 부임한 김동기(53) 관장이 시골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자 고민하던 중, 포항보호관찰소에 도움을 요청함으로써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형태로 진행하게 됐다.
포항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법무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