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관계자는 "박성하 사내이사를 포함한 총 5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했다"라며 "김무환 현 SK㈜ Green 부문장 겸 EPCM* TF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고, 강호인∙박승구∙기은선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라고 전했다.
이날 박성하 사장은 온오프라인 주주총회에서 주주들과 소통하며 올해 주주환원 방향, 포트폴리오 밸류업 비전, 반도체 신규투자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SK스퀘어는 올해 주주환원 비중을 지난해 대비 2배 늘려 1,0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며,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매각할 시 추가 주주환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경상배당수입의 약 30%에 해당하는 약 1,1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소각 했는데, 올해는 경상배당수입의 약 60% 수준까지 비중을 늘려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의 1,000억원을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취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