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조감도.(사진=DL건설)
이미지 확대보기평균 분양가(발코니 확장비 포함)는 59㎡타입 4억3000만~4억4000만원, 73㎡타입은 5억2000만~5억3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공사비·임금 상승 등으로 올 2월 말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1년 전보다 13.5% 급등했지만, 이 단지는 2023년 대전에 공급된 아파트 분양가 수준으로 공급된다는 점에서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4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어 16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고,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입지적 장점을 살펴보면 뛰어난 정주 여건을 자랑하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우수한 교통 인프라가 단연 돋보인다. KTX서대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대전도시철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과 최근 예산이 확정된 대전도시철도 2호선(트램)이 예정돼 있어 향후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탈바꿈한다. 또한 충청권 광역철도(예정) 추진으로 서대전역의 교통 인프라는 더욱 강화되어 4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쿼드러플 노선’도 갖추게 된다.
설계는 다양한 특화설계 및 외관설계부터 차별화된 모습이 대거 적용될 예정이다. 고급 브랜드단지에 걸맞은 커튼월룩 설계(일부 동)를 적용하고 심플하면서 모던한 DL건설만의 문주가 도입되는데다, 변화감 있는 입면 디자인을 구성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밖에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독서실,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등 입주민의 주거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 단지 내·외부에는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도입된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가 경쟁력을 갖춰 지역 내 내집마련, 브랜드 새 아파트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타 지역에서 투자 목적의 고객들의 관심도 꾸준하다”며 “편리한 생활 인프라는 물론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거주가 자부심이 될 수 있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사업지 주변으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만큼 신흥 주거타운으로 이끄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