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샘병원을 방문한 오병권 행정1부지사가 현장 직원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청]
이미지 확대보기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시군별 의료 인프라 격차 완화와 지역 자원 연계 강화를 위해서는 중진료권의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 면서 “계속해서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지역완결적 비상진료체계를 잘 유지해 달라”고 말했다.
지역완결적 비상진료체계란 지역 내 치료가능 의료기관으로 환자 이송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진료체계다. 이송 지침과 중증응급질환 자원정보 조사, 119 전용 핫라인 등이 마련돼야 한다.
한편 오 부지사는 이날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안양샘병원을 찾아 비상진료체계속에서 진행되는 진료 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이날 안양샘병원의 응급실 내원 환자가 의사 집단행동 이전보다 약 20% 이상 증가했다는 현황을 보고 받고 “안양샘병원이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중등증환자 및 경증환자를 진료하며 대형병원으로 쏠림현상을 막는 역할을 잘 해낸 것 같다”고 격려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