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NLNG T7의 극저온용 열교환기 설치가 완료된 모습.(사진=대우건설)
이미지 확대보기대우건설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NLNG Train 7 현장은 총 도급액 2.1조원 규모인 LNG 액화 및 부속 설비공사로, LNG 액화 플랜트 EPC(설계·구매·시공)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원청 자격으로 참여한 첫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현장이다. 이번에 저온냉각기술특허가 적용된 극저온용 열교환기 설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단일 규모 최대 용량의 열교환기 설치 실적으로 확보하게 된다.
대우건설 이원길 PM(Project Manager)은 “LNG 액화 플랜트 현장 중 국내 최초로 EPC 원청 자격으로 참가한 프로젝트가 무사히 순항하고 있어 뿌듯하게 생각 한다”며 “이번에 대서양을 건너 미국에서 나이지리아로 운송된 극저온용 열교환기 설치의 성공적 완료는 대우건설이 가진 풍부한 동일 공종 수행 실적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