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륜학교 전경.(제공=부산소년원)
이미지 확대보기그 결과 부산오륜학교에서 제과제빵 위탁교육 과정을 이수한 보호소년 1명이 원적교 졸업장을 받게 됐다.
2024년에는 제과제빵뿐 아니라 자동화용접, 헤어디자인 등 3개 직업훈련 과정 모두를 학적과 연계되는 위탁교육 과정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경상남도교육청의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퇴원 후 원적교로 복귀하거나 대안교육 위탁기관 또는 각종 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김지수 부산오륜학교장은 “재원생의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여 학생의 재범을 방지하고 지속적으로 학업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